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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0

안시성 : 5천대 20만의 승리, 1차 고당전쟁 이후 반역자의 낙인이 찍힌 성주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연개소문의 집권에 대한 찬성을 하지 않고 홀로 당나라의 20만대군을 맞아 안시성을 지킨 안시성주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지리적 특징때문에 수나라, 당나라 등의 중국에 나라가 건국될 때마다 전쟁을 경험하였으며, 수나라의 침공을 저지하고 전쟁의 승리를 이룬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과 당나라의 20만대군의 침공을 저지하고 전쟁의 승리를 이룬 안시성주의 안시성전투가 대표적인 중국에 맞서 싸워 이긴 대표적인 전쟁이다. 연개소문이 정권을 잡고 수나라를 없앤 당나라가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지만 연개소문은 집권에 찬성하지 않은 안시성주를 좋게 봤을리 없다. 중국에서 수나라군을 물리친 당나라군의 20만명이라는.. 2024. 5. 22.
노량, 끝 그리고 시작, 정유재란의 끝. 조국을 위해 영혼까지 불태운 영웅명량해전이 끝나고 1년 후인 1598년 12월, 주인공은 히데요시가 사망을 한 뒤 왜군들이 급작스럽게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는 조국을 범하지 않게 적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내는 것이라 생각한다.우리 나라말에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뜻의 속담처럼 임진왜란에 이은 정유재란으로 한번 침략전쟁을 겪으면서 두번, 세번째의 전쟁이 발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은 절대적인 힘 앞에서는 다시는 침략하지 못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역사적으로 전쟁은 명분을 가진 주동자가 존재하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주동자였던 히데요시가 죽음을 맞이하고, 또 적은 타국에서 7년간의 전쟁으로 이미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히데요시를 가장 옆에.. 2024. 5. 20.
한산, 거북선의 출현과 재조명, 한산도대첩 이후 임진왜란 양상 위대한 명장 이순신의 시작1545년생인 이순신은 문관집안에 태어나 늦은 나이인 만31세에 비로소 1576년 무관시험에 합격하여 함경도의 육군 무관으로 첫 임관하였다. 처음엔 육군이었다. 이후 1586년 두만강 하구에 있는 녹둔도로 임지를 바꾸어 재직하였고 재직 중인 1587년 9월의 여진족의 기습공격으로 벌어진 녹둔도전투에서 이겼다.하지만 앞선 녹둔도전투에서 아군의 피해가 커서, 북병사 이일의 탄핵을 받고 백의종군하는 위치에 서기도 했다. 그 뒤 두번째 여진족과의 교전에서 승전하여 복직하였다. 그 뒤 전라관찰사 이광에게 발탁되어 전라도쪽의 무관, 행정관 등을 역임했고 1589년 정읍현감 재직 중 류성룡의 추천으로 고사리첨사가 되고, 절충장군, 만포진첨사, 진도군수 등을 거쳐 전라좌도수군절도사가 되어 임진.. 2024. 5. 16.
명량 : 12대 330의 승리, 해전 이후 정유재란 양상 두려움마저 이용하는 이순신임진왜란이 발발한지 초년인 1592년, 한산도 대첩에서 승리하며 혁혁한 공을 세워 삼도수군통제사을 지낸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문을 받아 신체에 병을 얻고 파면되었었지만, 어렵고 두려운 시국에 맞서며 자신을 내몰아세운 조국에 헌신하며 적군에 맞서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은 최고 지도자로 재임명되었다. 재임명교지를 받은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부임할 진도 벽파진으로 가는 도중 진주, 구례, 순천, 보성을 거치면서 무기와 군사들을 수습하려고 애를 쓰며 남해안 서쪽 끝인 부임할 벽파진으로 왔지만 주인공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과 두려움에 떠는 백성들, 그리고 12척의 전선뿐이다.벽파진에서 다시 진수하기 위해 제작중이던 마지막 보루인 거북선마저 전의를 상실하..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