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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 조선의 운명, 얼굴을 보면 사람을 안다. 얼굴만 봐도 인생을 아는 사람, 관상가주인공은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다는 천재 관상가이지만 원래는 양반 가문의 큰아들이었으나 아버지가 역모에 연루되어 참수당해 처남, 아들과 함께 시골에 은둔한다. 그 후 돈을 벌기 위해 관상을 공부하여 이름을 알리고 기생의 제안에 따라 한양으로 올라와 기재를 알아 본 김종서에 의해 수하가 되어 활약하고 이를 눈여겨본 문종은 죽음을 앞두고 내경에게 아들을 부탁하고, 김종서와 함께 수양의 역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한명회의 계략으로 역모는 성공하고, 아들은 죽으며, 처남은 벙어리가 된다. 예전에 자신의 관상을 본 적이 있었는지 말년이 복인지 흉일지 헷갈려 했는데, 둘 다 일어나 버렸다. 이후 팽헌과 함께 모든 것을 버.. 2024. 5. 29.
신기전 : 세종의 비밀병기, 대륙의 긴장 조선의 국운을 건 일생일대의 도박사주인공은 부보상단의 행수로 명나라에서 사신단이 온다는 소리에 명나라 상단과의 거래를 위해 빚까지 내어가며 준비 했으나 사신단의 실상은 세종이 비밀리에 만들고 있던 신기전 개발을 막기 위한 무장세력이라 명나라 상단이 따라오지 않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꾸어온 빚과 성사되지 않은 거래때문에 상단이 박살날 위기에 놓였는데 그 때 세종의 호위무사 창강의 요청에 상단 사람들과 함께 신기전 개발에 들어간다. 그의 아버지는 고려 사람으로 화약을 만드는 전문가였고 역모에 몰려 죽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자신이 이끌고 있던 상단의 사활을 건 일생일대의 도박, 막대한 빚과 허덕이는 상단을 살리기 위해서 세종의 뜻을 따라 비밀병기를 만들 준비를 하고, 비밀병기가 만들어지면 명나라에 사대를.. 2024. 5. 29.
나랏말싸미 : 한글의 시작, 한글 창제의 또 다른 해석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앞선 천문에서 만나뵈었던 세종과 또 다른 세종, 조선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성군이라하면 당연 세종대왕이 떠오를 것이다. 조선의 임금 중 위대한 업적이 많아 대왕이라는 수식언이 붙는 임금이 세종뿐이다. 천문에서의 장영실과 더불어 각종 기술들을 발명하며 나라의 부국강병을 보고 백제,신라,고구려의 삼국시대부터 조선의 태조까지 위정장들만이 사용하였던 문자를 사용했다. 문자를 위장자만 사용한다는 것은 지식을 독점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권력 또한 독점할 수 있다. 세종은 특수계층만이 문자를 누려 권력을 독점하려는 환경에 맞서 '모든 백성이 문자를 읽고 쓰는 나라’를 꿈꿨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문자였다. 이는 권력의 중심에 서는 한 나라의 임금이라는 존재가 권력의 배분이라는 파격적인.. 2024. 5. 28.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조선의 하늘 천한 신분에서 고위급 관리까지주인공은 어머니가 관아의 기생인 출신이라 노비종모법에 따라 동래현의 관노로 태어났으나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고 신세한탄을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지 아니하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써서 기술자로서의 뛰어난 재주를 보여 태종에게 인정받아 발탁되었으며 세종은 실용주의자로서 주인공의 적성을 중요히 생각하여 부왕의 뒤를 이어 중용하였다. 노비였던 주인공의 기재를 알아본 주군에 의해 당시의 대국이었던 중국에까지 보내어져 각종 천문, 장비 등의 기술을 익혀 오고 주군의 실용주의적 가치관아래 자신이 가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이로인해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신분의 족쇄인 노비를 벗어나고 벼슬을 하사받는 등 신분이 격상한다. 또한 세종이 중국과는 천문이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 2024. 5. 28.